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이미 Oct 25. 2024

작은 흔적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힘든 산행,

미녀평의 아름다움,

여름 속에 잔존하는 겨울눈의 고뇌

녹은 눈이 물이 되어 흘러

시내를 만드는 신비로움

서러운 낙조

선잠을 잤던 산장에서의 밤

아름다워 처연한

조심스런  일출.


그리고

나의

갈빛 어제와

내일.

이전 26화 모든 것이 변해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