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예를 아낀단다
(팔일편 爾愛其羊 我愛其禮 이애기양 아애기례)
고대부터 동양에서는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제물로 바치던 동물을 ‘희생(犧牲)’이라고 불렀습니다. 주로 소, 양, 돼지 등의 동물을 사용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양이 제물로 쓰일 경우에 ‘희생양’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지금 흔히 쓰는 희생과 희생양이라는 단어의 어원입니다. 이러한 관습은 동양과 서양 모두 비슷했습니다. 희생양은 기독교의 《구약성경》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공자가 살던 시대에 제후는 매월 첫째 날을 기념하는 예식을 벌였습니다. 이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