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처음부터 기준 따위는 없다.
"응, 다시 하는 거야! "
실패는 종착점이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괜찮다.
과정에 집착하고 생각하지 말자.
" 괜찮아. 다시 하면 돼! 그러다 보면 언젠가 삶은 앞으로 조금씩 나갈 수 있을 거야. "
우리의 삶에 안전줄은 실패 하나로 끊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할 수 있고, 또다시 할 수 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늦으면 어떤가 어차피 삶에 기준 따위는 없다. 그런 건 누가 세워 놓을 수 없는 거다. 나는 그냥 내 걸음에 맞게 하나씩 나아가면 된다.
나는 내 기준을 높게 두지 않는다. 나는 생각보다 완벽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한 번에 성공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다.
' 아, 필요 없는 생각은 버리자. 그냥 나대로 하나씩 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