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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Oct 05. 2024

늘 새롭게 하라

니체의 말 (삼호미디어)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시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뱀은 탈피를 한다.

우리도 탈피를 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나를 벗어버리는 행위를

변절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대에 뒤떨어진, 이제는 맞지 않는 것들을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은 아집일 뿐이다.

쿨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


우리가 살아있는 한 늘 새로워져야 한다.

세상이 바뀌는 한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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