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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다 밑줄1
22화
늘 새롭게 하라
니체의 말 (삼호미디어)
by
깊고넓은샘
Oct 5. 2024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시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뱀은 탈피를 한다.
우리도 탈피를 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나를 벗어버리는 행위를
변절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대에 뒤떨어진, 이제는 맞지 않는 것들을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은 아집일 뿐이다.
쿨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
우리가 살아있는 한 늘 새로워져야 한다.
세상이 바뀌는 한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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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니체
사고
Brunch Book
책 읽다 밑줄1
20
자신의 '왜?'를 찾아라
21
자신을 표현하는 세 가지
22
늘 새롭게 하라
23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24
해석의 딜레마
책 읽다 밑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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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기록함. 세 아이의 아빠, 큰 집으로 이사하기 소망하는 소시민, 좋은 사람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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