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배변관리

영아의 청결과 위생관리

by 유정 이숙한

1) 영아기 배변

영아기 배변관리는. 대소변 후 기저귀 갈아 및 화장실 이용을 위한 준비기에 따라 달라잔다. 영아의 기저귀 갈이 시간은 아이 돌봄 자와 영아거 눈을 맞추며 개별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은 영아가 자신을 돌봐 주는 아이돌봄인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기회로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초가 됨.


영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배변활동 지원 시 따뜻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해 주며 청결하게 처리해 줌으로써

영아가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2) 배변관리의 실제

아이 돌봄 인은 영아의 기저귀가 젖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배변의 간격을 파악하며, 영아의 울음소리와 불편해하는 표시 등 배변하고자 하는 욕구 표현을 잘 관찰한다. 영아가 가져귀에 배변했을 때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해 주며, 배변 의사를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햔다.


3) 기저귀 갈이 방법

*천 가저귀:

면 소재로 촉감이 부드러워 기저귀 발진이 잘 생기는 민감한 피부의 영아에게 좋다. 흡수성은 종이기저귀(일회용)보다 떨어져 대소변이 묻은 채 방치하면 영아의 피부가 짓무를 위험이 높다. 천기저귀는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접착식 밴드형 기저귀:

몸무게와 맞추어 구입하여 제시된 사이즈 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선택한다. 테이프로 허리 부분을 부착시켜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다.


입히는 팬티형 가저귀:

테이프로 탈 부착시키지 않고 그대로 입히기만 하면 된다. 걷거나 뛸 수 있는 활동성이 큰 영아에게 좋다.


▪︎기저귀 갈이 준비물▪︎

인형, 기저귀, 일회용 장갑, 물티슈 등

1. 기저귀를 갈기 전 아이 돌봄 자는 손을 깨끗이 닦는다.

2. 기저귀 갈이에 필요한 물품(기저귀, 물티슈, 여벌 옷 등)을 준비한다.

3. ⑴밴드형 기저귀

① 기저귀의 앞면을 확인하고 테이프를 떼어 펼쳐 준비한다.(테이프가 있는 면이 위로 가게 한다.

② 영아가 차고 있는 기저귀를 앞에서부터 뒤로 접어 배설물을 안으로 말아 넣는다.

③ 기저귀를 뺀 뒤 밴드로 고정한 후 쓰레기통에 버린다.

④ 영아의 엉덩이, 항문 등을 물수건으로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⑤ 엉덩이 밑에 새 기저귀를 대고 바르게 눕힌 다음, 양쪽 밴드를 너무 조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⑥ 영아의 옷을 입힌다.

⑦ 기저귀 갈이 용품 정리 후 손을 씻는다.


⑵ 팬티형 기저귀

① 기저귀의 앞면을 확인한다(중심 부분에 테이프가 붙은 곳이 뒷면).

② 영아가 차고 있는 기저귀의 양옆 테이프를 뜯은 뒤, 앞에서부터 뒤로 접어 배설물을 안으로 집어넣음.

③ 기저귀를 뺀 뒤 뒷면 중앙 밴드로 고정한 후 쓰레기통에 버린다.

④ 영아의 엉덩이, 항문 등을 물수건으로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⑤ 기저귀에 양쪽 다리를 차례로 한쪽씩 넣은 다음 허리 밴드를 너무 조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⑥ 영아의 옷을 입힌다.,

기저귀 갈이 용품 정리 후 손을 씻는다.


※ 기저귀 갈이 유의점

*기저귀 갈이 전후 손을 꼭 씻는다.

* 배변 상태 및 엉덩이 발진, 땀띠 등을 살핀 후 보습제, 파우더 등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조치한다.

◎ 기저귀 갈 때 엉덩이 발진, 땀띠 등을 살핀 후 보습제, 파우더 등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조치한다.


4) 화장실 사용하기

⑴ 이동식 변기 및 변기 보조기

영아의 안전한 화장실 사용 및 배변 훈련을 위한 다양한 영아용 이동식 변기와 일반 변기 사용을 도와주

는 보조기가 있다. 영아가 배변 훈련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정 내 편안한 공간이나

화장실에 이것들을 설치해 준다. 생후 18개월경 항문 괄약근의 성숙으로 배변 통제가 가능해진다.


⑵ 변기 사용 지도 시 아이 돌봄 자의 역할

영아는 변기가 소변기를 사용할 때, 대변을 보기 위해 온몸에 힘을 주며 얼굴이 빨개지거나 "응가, 응가!"

하며 자신의 변의를 표현한다. 또한 대소변을 보고 난 뒤 변의 해결로 편안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이렇듯

하루일과 내에서 영아의 몸짓과 신호를 관찰하면 영아별로 대소변을 위한 화장실 사용 주기와 간격을 확인

할 수 있다. 영아가 대소변을 보는 일정한 리듬이 생기면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때 아이 돌봄 자는 영아의 변의에 "쉬 하고 싶구나." 같이 응가하러 화장실 갈까?"라고 언어적 표현을

더해주며 화장실 사용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시도할 때 "응가 나와라~ 응가!", "쉬~쉬

~ 쉬가 시원하게 나왔네!" 등 영아의 행동을 스스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아의 신체 크기에 비해 가정 내 변기는 크기가 커 대소변을 볼 때 어려움을 겪는 영아의 경우, 영아가 좋아

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소변기와 이동식 변기, 어린이용 시트, 보조발판 등을 활용하여 안정감과 친밀감을 더

해줄 수 있다. 가정의 변기는 영아에게 맞지 않아 불편할 경우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더할 수 있으니 화장실

변기 사용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소변 후에는 아이 돌봄 자의 도움을 받아 뒤처리를 한 뒤

위생 습관을 위해 꼭 손을 씻고 화장실을 나오도록 격려한다.


5) 배변훈련

배변 훈련은 대부분 24개월 전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3~4세가 되어야 완료되는 등 개인차가

크다.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므로 영아의 발달과 개인적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영아의 배변훈련 시작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발달이 빠른 경우 18개월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하기도 하지만 30개월이 넘어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 등 영아의 개별차에 따라 영아가 보내는 배변의 준비 신호를 확인하여 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보내는 배변 준비 신호

* 규칙적으로 대소변을 보는 리듬이 생긴다.

* 옷이 대소변 때문에 젖거나 마른 것의 의미를 안다.

* "쉬", ㅇ"응가" 등의 말을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다.

* 혼자 걸을 수 있고 변기에 앉을 수 있다.

* 바지나 치마를 올리고 내릴 수 있다.

*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것을 보고 싶어 하고, 따라 하려고 한다.

* 소변 간격이 2시간 이상이 된다.


배변훈련 성공

* 배변훈련은 영아가 심리적, 신체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시작해야 한다.

* 지속해서 조금씩 소변을 보기보다는 가끔 많은 양의 소변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가 방광과 항문의 괄약근

조절이 가능해질 때이므로 신체적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신체적 준비와 함께 대소변을 보는 일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며 즐거운 경험이 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한다.


⑴ 배변훈련 3단계

배변훈련을 위하여 먼저 변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영아가 변기와 친숙해지는 경험을 위

하여 다양한 보조변기, 이동식 변기를 고를 때 영아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이나 배변 관련 동요, 물 내리는 소리, 등 효과음이 흥미를 유도하는 변기를 제공하면 즐거운 배변활동을 경험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이동식 변기는 영아가 자주 이동하며 흥미를 끌 수 있는 거실, 아동의 놀이방 등에 두어 언제든 편하게 변기를

탐색하며 앉아보는 등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변기와 익숙해지고 난 뒤에는 기저귀를 벗고 맨살에 닿는 변기의 느낌도 경험해 보도록 목욕 전 후, 기저귀 갈이 전후로 자연스레 이동식 소변기

앞에 서거나, 변기에 앉아보며 변기와 친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변기와 익숙해지고 변기가 배변을 위한 장소임을 인식하였다면 영아용 이동식 변기를 일정한 곳, 개방된 장소에 두어 영아가 변의를 느꼈을 때 스스로 변기를 찾아 앉아보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영아의 반

흥에 따라 점차 "우리 변기에 앉아서 쉬 해보자~." 하며 영아를 격려할 수 있다. 영아가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면 "쉬 다했다!", "응가 안녕!"등 영아의 대소변 성공에 격려한다. 영아와 함께 변기물을 내려보며 자연스럽게 변기 사용법을 경험하도록 알려준다.


영아가 기저귀 착용과 배변훈련을 병행하며 기저귀를 벗고 팬티를 입으면 기저귀에 비해 축축한 느낌을 더 잘

느끼게 된다. 영아가 경험하는 촉각적 경험을 잘 관찰하며 "팬티가 젖어 축축하구나! 우리 변기에 가서 같이 쉬 해볼까?", "응가가 팬티에 묻었네! 변기에 가서 응가 쏙 나와라~ 해보자!"등 다정하게 변기 사용을 격려한다. 변기를 사용하여 대소변을 가렸을 때에는 깨끗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것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아의 대소변 의사에 따른 배변 패턴을 잘 관찰하고 파악하여 용변을 볼 시간이 되면 팬티를 벗고 변기를

사용하여 변기 사용에 대한 성공경험을 늘려가도록 지원해 준다. 영아기에는 방광이 찬 느낌의 경험이 낯설어 의사표현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응가!", "쉬!" 등 언어적 표현과 표정, 팬티를 붙잡거나 다리를 꼬는 등

신체적 표현에 신속히 반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영아의 대소변의 실수에 민감하거나 대소변 실수를 미리 너무 걱정하여 변기 사용을 권하는 것보다 영아의 대소변을 충분히 존중하여 영아가 배변을 통해 자기 통제력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⑵ 배변훈련 시 주의 사항

* 자연스러운 영아의 실수 인정하기

영아가 서툴거나 실수했을 때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거나 핀잔을 주어 수치심을 느끼게 되면 대소변 가리기

가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해 주고 다음에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영아 스스로 벗을 수 있는 편한 옷을 입혀주도록 하며, 실외 할 동 시에는 항상 여

의 옷을 준비하도록 한다.

컨디션에 따라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기저귀를 채워주며, 실수하더라도 격려해

준다.


* 규칙적으로 화장실 가기

― 영아가 놀이에 몰두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표정이나 행동을 관찰하여 화장실에 다녀오게 하

나 일정한 시간이나 낮잠 전후, 외출 전 등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올바른 화장실 사용법 익히기

― 화장실 변기, 휴지 등의 사용법과 손 씻기 등의 지도를 통해 청결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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