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악화 원인
[ 건강 에세이 ] < 내가 나에게 위로를 > 유정 이숙한
40년 전 김치납품 끝 코스가 용인시 마평이었다. 아침을 먹지 못하고 간 터라 배가 고파 김치배달을 같이 간 애들 아빠랑 용인 시장에 갔다. 우리가 자주 가던 만두 집 근처에 장떡을 만들어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하루 종일 불티나게 잘 팔렸다. 밀가루에 고추장과 배추 신김치를 넣고 만든 장떡은 투박하지만 맛이 깊다.
장떡의 근원은 조선 시대 중기 영조가 좋아하던 음식이라고 영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고 전한다. 어릴 적 명절이면 가마솥뚜껑을 엎어 돼지비개로 둘러 입히고 호박전이나 부추전, 김치전이나 생선전을 하고 남은 밀가루 반죽에 고추장을 풀어 부추를 넣고 부친 장떡을 했는데 참 맛있었다.
정제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이 빠르게 상승한다. 흰쌀밥, 흰 빵,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섭취 즉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대량으로 분비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탄수화물을 자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은 혈당 조절 기능을 악화시켜 만성적인 대사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당분이 많은 식습관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과자나 음료수, 라면은 높은 열량과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허양임 교수는 "라면을 주 2~3회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당 가능성이 1.4배 증가하고, 복부비만의 확률이 높다
과잉 섭취한 탄수화물은 에너지로 사용되고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저장된다. 특히 복부 지방으로 축적되어 뱃살과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위험 요소가 된다. 혈당이 자주 오르내리는 상황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키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며,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증식하여 장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혈당 조절의 불균형, 체지방 증가, 만성 질환의 위험은 정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출처]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안 좋은 이유|작성자 보아스홀딩스마케팅
12곡 미숫가루 1컵, 찹쌀가루 0.5컵, 밀가루 0.8의 비율로 섞어서 부쳐봤다. 식감이 살짝 껄끄럽긴 하지만
몸에는 이로울 거 같다. 고추장 0.8스푼 넣어 장떡을 만들었다. 혈관청소부인 양파를 많이 넣으면 좋다.
당류가 7% 들어갔으니 여주 우린물을 50cc 넣었다.
<< 반죽하기 >>
12곡 미숫가루 1컵, 밀가루 1 컵, 찹쌀가루 0.5컵, 고추장 0.8 스푼, 물 1 컵
계란 2개, 썰은 김치 2컵, 자른 부추 1컵, 여주 우린 물 1/4 컵
(1) 미숫가루와 밀가루, 찹쌀가루와 물, 고추장, 계란을 넣고 풀어준다.
양파와 피를 맑게 해주는 부추와 유산균이 풍부한 무와 포기김치를 썰어 넣었다.
(2) 팬을 달군 후 중간 약불에 올리브유와 들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넣고
넓게 펴주고 익힌다. 아랫부분이 익으면 뒤집어 익힌다.
**부추는 혈액이 진득한 당뇨환자나 체지방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재료다. **
(3)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로 반죽하여 부친 장떡보다 탄력과 끈기와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장떡에는 설탕이 1도 들어가지 않았으나 미숫가루에 7% 들어갔으니 여주 우린 물을 넣어주었다.
(4) 식초의 아세트산이 소화 속도를 천천히 해주고 포도당 흡수를 늦춰주므로 혈당 스파이크 (급격한 혈당
상승)를 완화하는데 일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식전 식초 섭취 시 혈당이 8~30% 낮아질 수 있으나, 실제
임상시험에서는 식초와 물을 마신 그룹 간에 당 수치 차이가 거의 없었다는 결과가 있다.
식초는 인슐린 분비나 체중 감량에 미미한 효과만 보이며, 당뇨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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