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by 모퉁이 돌

새끼손가락 걸었기에

니꺼 내꺼 없는 사이.


어쩌면 부부보다

더 순수하고 가까울 사이.


실은 세상에 없어서

감흥 젖어 빠져드는 그 말.


자신을 다 포기해야

서로 부를 수 있는 그 말.


그래도 어딘가엔 분명 있을 거라

믿고 싶은 그 말,

깐부.


#20211002 by cornerkicked

#출처ㆍ넷플릭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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