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커피의 쌩얼

커피는 사실 과일이랍니다. 원두 전의 커피의 모습을 보신적 있나요?

by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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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제조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다양한 경로를 거쳐서 저희에게 온답니다.

먼저 커피는 커피체리에서 옵니다. 우리가 먹는 원두는 이 커피체리 안에 있는 씨앗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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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커피나무에서 잘 익은 커피체리를 땁니다.

이때 사람손으로 일일히 따는 핸드피킹 방식과, 손으로 쓱 흝어내는 방식과 기계수확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일히 따는 모습은 커피 광고같은데서도 많이 보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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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딴 커피체리 안에는, 두개의 생두가 들어있습니다.

이 안에 있는, 과육과 외피를 벗겨내고 연두색으로 보이는 생두를 가공하면

저희가 먹는 원두가 되는거죠. 이 그림은 바리스타 시험에 꼭 나오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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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커피체리를 땄으니 가공해야겠죠? 커피체리를 햇볕이 좋은곳에서 말린 후,

그대로 건조하고 그 후 과육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방식을 내추럴 이라고합니다.

이렇게 가공한 원두는 더 다양한 과일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반면 수확후 열매를 분리시킨 다음 세척하고나서 건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워시드 라고 합니다.

워시드커피는 좀더 균일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그니까 말린담에 분리하느냐,

씻긴다음에 말리느냐 라고 보시면 되겠죠 이외에도 세미워시드, 허니프로세스 등

여러가지 커피 가공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정제시설이 어떻게 갖춰져있느냐,

햇볕이 좋은 지역등등 환경과 기후에 따라서 나라별로 가공방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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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공과 건조까지 마친 생두를 열을 가하여 볶아주면

우리가 아는 갈색의 원두가 됩니다. 이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합니다.

생두가 가지고 있는 열을 팽창시켜 수분이 날아가고 캐러멜과 단맛, 신맛등

다양한 맛이 올라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로스팅 기계를 통해 로스팅을 합니다.

(부기의 그림은 이해를 돕기위해 넣었어요)


그림속에서 색이 점차 진해지는 것을 보실수 있는데요

얼마나 색이 진하게 볶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집니다.

살짝 밝게 로스팅하는 것은 라이트 로스팅으로 신맛이 강하게 나구요,

색이 짙게 볶을수록 강한쓴맛과 약한 단맛이 표현됩니다.

이런 로스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두의 맛의 특성이 결정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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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렌딩. 단일한 하나의 원두를 사용해서 커피를 내린다면, 싱글오리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원두를 섞는 것을 블렌딩이라고 합니다.

특성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커피를 섞어서 새로운 커피를 만드는 거죠.

이런 과정을 통해 각 원두가 가진 단점을 낮추고 장점을 살리는 효과를 낼 수가 있어요.


이 블렌딩은 로스팅 전에 (볶기전에) 하기도 하고, 로스팅 후에 하기도 합니다.

로스팅 전에 하면, 각각 특징을 살려 볶을 수 있겠죠.

로스팅 전이건, 후건 블렌딩을 통해 더 조화로운 커피를 만날수 있고,

여러가지 종류의 커피가 탄생하게 됩니다.

저희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만나는 커피들은 단일 종류의 커피보다 블렌딩된 커피가 많습니다.


커피는 간단히 이렇게 온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커피 따고-과육 분리해서-말리고-볶고-섞고(안섞을수도있다)-갈아서 마십니다.


자 이렇게 원두를 가공한 뒤에, 분쇄를 하고 드립으로 마시거나,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먹거나완성된 커피 한잔을 우리가 마시게 됩니다.

커피 뿐 아니라 모든 음식이나 제품을 무심코 먹고 사용하지만

탄생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많은 손을 거치게 되어요. 알고 만나보면 더 의미있게 마실 수 있겠죠?


>>유튜브 보러가기

https://youtu.be/KDKEpjnlR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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