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커피와 여유 맛집 <더리트리브>

채광이 좋은 카페에서 즐기는 진한 드립 커피와, 달콤한 카페모카

by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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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제주도는 시원하고 달콤해요, 한적함과 맛있는 커피를 즐기러

제주도의 ‘더리트리브’를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큰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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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벽에 삐꺽 대는 커다란 나무문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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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훼마 커피머신도 화단에 있어서, 독특한 인테리어가 연출되었어요,

(의도하신 걸까? 아닐까?)

부기는 이런게 참 좋아요, 카페와 어울리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소품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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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입니다.

천장도 뚫려있고, 중간에 선들도 막 나와있어요

아직도 이런 빈티지하고 공장 같은 인테리어들이 계속 인기인 것 같습니다.


나무 탁자도 뭔가 남은 자재로 만든듯한.. 거칠고 투박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의자에 앉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분명히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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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의 가격대는 5,000원에서 7,000원대입니다.

부기는 핸드드립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따뜻한 에티오피아 구지 아르소살라를 시켰고요.

친구는 차가운 카페모카를 시키도록 종용(?)했습니다. 여기 카페모카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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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나온 메뉴입니다. 트레이도 나무라서 너무 예뻐요.

먼저 감동 깊었던 드립 커피에 앞서 카페모카 먼저 리뷰합니다.

카페모카는 우유가 큐브로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먹을수록

점점 우유의 진한 맛이 스며들어서 맛있는 느낌입니다.

그냥 먹었을 때도 샷과 초콜릿이 진한 맛이라서 맛있었어요. 우유가 합쳐지면서 더욱 부드러운 감칠맛이 납니다.


에티오피아 구지 아르소살라는 너무 맛있었어요.

산미를 좋아하는 부기는 귤과 같은 상큼한 향과 맛이 감돌아서 너무 좋았어요.

시다는 느낌이 아닌 기분 좋은 산미입니다. 주인분께서 정성스럽게 드립으로 내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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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에는 동물친구들이 있어요, 도도한 고양이와

사람들의 옆에 가서 넉살 좋게 잠을 자는 커다란 강아지,

동물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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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1층 한쪽에는 그릇을 파는 가게와, 옷을 판매하고 대여해주는 가게가 있습니다.

구경만 해도 너무 눈이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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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에는 독립서점이 위치해있었습니다.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책들과 글쓰기에 대한 책들도 있어서

구경하고 한 권 사시기에도 좋은 환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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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저는 카페의 커다란 창문, 그 창문으로 들어온 채광이 황홀했습니다.

카페의 작은 문을 나가면 이어져 있는 뒤쪽 화단의 무성한 잡초들도 나름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며 꽃을 보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는 책과 햇빛을 즐겼습니다.

커다란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커피만 있다면

부기는 늘 순간을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생 맛있는 커피만 먹고 싶어요!


>>실제 먹방이 나오는 유튜브 보러가기

https://youtu.be/mjz1ABPE_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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