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앞만 보며 걷는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피해 걷는다
인도 위 그 길을 걷는 사람들 그리고 빽빽한 빌딩
어느 날 그 틈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였다
한낮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게 빛났다
가만히 들여다본 하늘엔 손톱보다 얇은 달이 떠 있었다
태양이 빛을 내뿜으며 아무리 달을 가리려고 해도
달은 빛나고 있었다
묵묵히 그리고 꿋꿋하게
게으른 수다쟁이 기회만 생기면 일단 눕고 시작하는 게으름뱅이지만, 대화는 당장 해야 하는 수다쟁이. 오늘도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