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단지는 30년된 아파트이다.
그래서 우거진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다.
전에는 좋은지 몰랐는데..
지금은 이 오래된 화단이 고맙게 느껴진다.
이른 봄
싹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랐고
지금은 풀이 화단을 가득 세웠다.
어느새 화단은 꺼비의 놀이터가 되었다.
지렁이똥 뿌시기,
벌레 구경하기,
꽃 구경하기
붕붕이 타고 아파트 화단을 한바퀴 도는게
일상인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