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명상

성공에는 시간이 걸린다

 ’너무 서두르지 말자 ‘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은 열심히 해야 하나 그것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성공으로 가고 있으나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문제는 빨리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는 것입니다.

많은 리더들이 이끌어 가려합니다.

물론 Leader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이끌다 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진정 리더는 Reader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자 하는 사람.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인데 제가 좋아하는 한 자동차 회사의 디자인 수장이 회사의 디자이너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저의 일은 여러분들의 디자인이 현실화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칩디자이너는 많은 스케치와 모델 중에서 선택을 하고 저렇게 하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사람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니요. 그 뜻은 그 현실적인 개발비 및 예산과 법규 및 엔지니어링의 조건을 디자인이 구현되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그 결정의 상황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싣겠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물론 그 뜻이 아닐 수도 있고 했던 이야기가 정확히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욕심이 더해진 해석이라 할지라도 디자인의 수장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어느 회사로 가서 디자인이 바뀌기 시작하는 것은 그의 실력이 출중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그가 디자이너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잘 보고 그것을 지켜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자동차 분야는 이런 전반적인 도움이 없이는 수천억의 예산이 들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연구에 동반되는 자동차 프로세스에서 불가능한 일입니다. 최소한 자동차 디자이너 한 명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제품이 가진 조건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일을 하는 모두는 진심을 담아야 합니다.

 그럼 이런 일들이 성공하기까지는 어떤 마음을 가지는 것일까? 나는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런 일들을 지나가는가.

 많은 지난 프로젝트에서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고 지금 생각하면 그 실패는 오늘의 성공을 위한 계단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자동차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위한 목표가 명확했기에 지난 실패들은 오늘의 성공을 위한 바탕이었습니다. 그때 성공 했더라면 그 수준에서 머물렀을 텐데 실패는 나를 더 많은 고민과 더 높은 수준으로 옮겨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의 과정은 언제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성공은 더 다가가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더 오래 꾸준히 버텨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는 성공을 위해서 그것이 이루에 질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해보니까 이런 말을 하는 게 어렵거나 이런 원리를 깨닫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결국 꾸준히 버티는 것이 어렵기에 성공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적은 것이었습니다.

그냥, 계속하는 것입니다.

가야 할 길이 있으니 그대로 달려갑니다.

아직도 바람은 뜨거우나 분명 불어오고 있습니다.

곧 시원한 바람이 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