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HS Mar 12. 2023

2023 생일기부

2012년부터 매년 생일날,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게 후원을 합니다.

2017년부터는 생일날  <만 나이 * 10,000원 >을 몇몇 단체에 나누어서 기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올해로 7년 째, 매년 03월 12일 전년도와 비교하여 1만원씩 늘어난 금액을 결제하고 있네요 :)


나이가 먹어가면서...
- 매우 소중하고 편하게 연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점 멀어지게 되는 인연들도 있고, 

- 이런저런 기회로 알게 되며 저에게 자극을 주는 인연들도 있네요. 
또 어떤 사람/조작/이슈들과 이어지고 연결되고 보내주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관계의 변화에 너무 집착하거나 아쉬워화지 말고, 함께 하는 그 시점에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는 2023년 3월 대한민국, 지금 이 순간, 저와 연을 맺고 있는 분들이 분명한 미션을 가지고
일하는 단체 중
 일부에 후원하였습니다.


올해 생일에 후원한 단체는  

*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 무업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니트생활자
* 난민/이주민 등 대한민국에 부족한 법치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익법센터 어필  
* 10년이 넘게 꾸준히,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점프 
* 위기임신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돕는 비투비 
* 헬프시리아와 협력하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현장을 함께 하는 더 프라미스 by 해피빈

*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제가 애정하는 인천의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곧장기부

*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에게 공동체를 통해 건강하게 살도록 돕는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 그린워싱이 아닌, 보다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솔루션을 위해 노력하는 기후솔루션

입니다. 




 

2018년~2022년 생일 기부 포스팅도 함께 공유합니다. 


위의 글을 보고 후원의 마음이 생기신 분들, 그리고 제 지인 중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으신 분은 ㅎㅎㅎ)
니트생활자나 더 프라미스 등 제가 애정하는 단체에 후원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 얼마 전 지금까지 제 후원내역을 통계로 정리하였습니다. 제 스스로 기록한 내용이든 단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든, 세월이 적잖게 지난 기부 데이터는 찾기 어려울 듯 하여 나름 2010년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2015년 이전의 기부 내역도 웹상에서 확인하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조만간 예상보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후원플랫폼/비영리단체들에게 연락해 본 후, 관련 내용을 나누어 볼 생각입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쉼과 탐색이 필요한 청년들과 함께 한 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