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안귀령
출생:1989.06.01.
소속:더불어민주당(대변인, 전앵커)
학력: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
성명:박재홍
출생: 1976
소속:CBS(아나운서부장)
학력: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명:김상욱
출생:1980.01.01
소속: 국민의힘 국회의원
학력: 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사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 비상계엄령 선포.
2024년 12월 4일 새벽 4시 30분: 비상계엄령 해제.
2024년 12월 7일 밤 9시 20분: 윤석렬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
12월 3일 회사에서 퇴근 후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엄청난 일들이 벌어져 있었다. 도도체 자고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학교에 다녀온 딸이 말한다.
"아빠 애들이 이재명 엄청 욕해. 나라도 어려운데 라방(유튜브 라이브 생방송)한다고"
아이들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를 해주었다. 아이들 뿐이랴. 어른들도 정치를 잘못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나는 민주화를 위해 거리로 나가 투쟁을 한 세대는 아니다. 나보다 몇 년 먼저 태어난 선배들의 피로 민주화를 이루었다.
그래서 우리 세대는 피를 보지 않은 것이다. 그것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당연한 행복은 없다.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이다. 우리의 아이들도 부모가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는 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의 평온과 안식은 부모님의 노력과 희생으로 얻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안귀령, 박재홍, 김상욱
이분들의 눈물을 보며 애국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소속과 정당, 성별은 달라도 눈물을 흘리는 마음은 같았으리라. 지금도 거리에서 숨은 곳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 있다. 역사적으로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항상 우리의 위대한 국민들이 헤쳐나갔다. 우리국민은 저력이 있으니 잘 헤쳐나갈 것이라 믿는다.
군용 헬기가 국회에 착륙을 하고, 총을 든 군인들이 국회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고, 저지하는 시민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사실 아직도 잘 미끼지가 않는다. 국민들은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데 국가가 이러면 안 되지 않는가?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최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