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고추 1kg을 구입한다.(1kg이 엄청 많은 양인 줄 알았는데, 채소가게 비닐 4 봉지 양이 후딱 1kg이 넘는다.)
♡ 깻잎과 함께 깨끗이 여러 번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
♡ 고추 꼭지를 적당히 자르고, 고추 끝부분도 가위로 잘라 준다. (이쑤시개나 포크로 고추 몸통을 찔러 구멍을 내는 것보다 수월하다.)
♡ 고추에 구멍이 있어야 소금물도 잘 배고, 먹을 때 국물 튀기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
♡ 물과 소금을 10:1로 넣어 팔팔 끓인다.
♡ 스텐이나 유리용기에 고추와 깻잎을 넣고 팔팔 끓인 물을 뜨거울 때 붓는다.
♡ 깨끗한 돌이나 무거운 접시로 국물에 고추가 잠기도록 눌러 놓는다.
♡ 3일 정도 지난 후 소금물을 따라 내어 다시 팔팔 끓여 이번에는 식힌 후 다시 붓는다.
♡ 일주일 후, 한 번 더 끓여 식혀 부은 후 한 달 정도 기다린다.
♡ 한 달 후 냉장보관 후 먹기 시작한다.
맛으로 기억하는 음식은 가슴에 남아 그 사람, 그 장소, 그 풍경을 잊지 못하게 한다.
♡ 삭힌 고추에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버무린다.
♡ 파,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 고추 2 컵 + 양념(고추장1+고춧가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