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둥지 06화

유방암 수술 전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부록: 슬기로운 대처 방안

by 참 간호

1. 몸만들기

팔의 상태를 최대한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유방암 수술 부위가 팔과 인접해 있습니다. 팔이나 어깨가 아픈 분이라면 수술 전 치료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물론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가능한 만큼이라도 치료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팔의 질병이 없는 분이라도 가벼운 요가 등을 통해 건강한 팔을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두 번째로 등산이나 걷기 등 전신운동을 통해 체력을 만드시길 권합니다. 유방암을 극복하기 위해 치료를 잘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를 잘 받기 위해 체력이 중요합니다.

간혹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정보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을 권장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접종 시기는 의료진과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2. 마음의 안정

혹시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으면서 밤을 지새우지 않나요? 명쾌한 답을 얻기는 어렵지만 안 하자니 불안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인터넷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인터넷의 정보 중 잘못된 정보나 상업적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단을 받은 분은 이를 구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차라리 완전히 끊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대신 권위 있는 의료진의 책을 한두권 사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 전까지의 기간에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술을 받으면 조금 마음이 안정되실 겁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받으셨을 겁니다. 그때쯤 인터넷을 보시면 어느 정도 정보의 유용성을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기타

파마나 염색을 하고 싶으신가요?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항암 화학요법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 안타깝지만 항암치료에 의해 탈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수술 후 한 두 달은 팔을 마음껏 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미리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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