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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ys Sep 26. 2023

삶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지켜라

아이들에게 글로 남기는 잔소리 #9

무슨 일을 하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의 방향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방향과 일치하는지 기도하고 묵상하는 매일을 살기 위해 노력해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꿈과 목표는 계속 바뀌게 될 것이다. 이미 정해 놓은 꿈과 목표가 앞으로 계속 바뀌든 바뀌지 않든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꾸는 꿈과 목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의 나도 수없이 많은 꿈을 꾸었고 다양한 목표를 세우며 여기까지 살아왔다. 어린 시절 꾸었던 꿈과 목표들 중에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새로운 목표나 꿈이 생기기도 했으며  그 시절 꾸었던 작은 꿈이 커져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목표들도 있다. 


각자가 꾸는 꿈과 목표는 크고 작음 그리고 낮고 높음이 없다. 사회라는 하나의 큰 유기체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 몸처럼 각각의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필요하고 그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게 없는 것처럼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쓸모 있는 사람이 꾸는 꿈과 목표는 그것이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필요한 때와 장소가 있으며 완성되기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꿈을 꾸고 목표를 세워 삶을 살아가되 내가 세운 삶의 기준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준이며 방향인지 명확히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도하고 고민해라. 그 숙고의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너의 방향과 삶의 기준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고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무엇을 꿈꾸고 목표하든 그것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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