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yun Jul 19. 2024

있다

점 오므리기 편 <15>


+ [점 오므리기]는 과거에 제가 펼쳤던 이야기의 한 순간을 가져와 다시 오므리는.. 그런 것입니다. 오므리기는 현재(어느 시간이든 펼친 시점보다 이후)가 그걸 보고 쓰는 좀 더 축약된 시?.. 버전(시라고 하기엔 시인지 모르겠어서..)이 될 거고요.  
++ 과거와 대과거의 소통입니다. 더 활짝 피지 못한 채 져버린 절판된 제 첫 책 <엄마, 나는 걸을게요>에 대한 뒤늦은 애정도 함께 담아 소통해보려고 합니다.
+++ > 펼치기 < 편도 있습니다. 오므리기가 잘 될지, 펼치기가 잘 될지.. 해봐야겠습니다.




https://brunch.co.kr/@angegardien/22





산티아고 15에 펼친 이야기..를

오므리기 얍 ++++++++++++++++++++++++





길을 걷는 

모든 존재가

나의 걸음에

의미를 준다



다른 리듬

다른 속도

다른 

다른

다다다다

달리니

바람마저

신난다







오므리기. 끝.





이번 여행 중에 본 거미집이에요. 물방울이 걸려있으니 더 잘 보였어요. 

오늘 이곳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keyword
월, 금 연재
이전 14화 변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