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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미 Nov 21. 2020

비비안 웨스트우드 해골 귀걸이

별나기보단 더 정이 가는 이유

할로윈 데이에 어울릴 것 같은 비비안 웨스트우드 해골 귀걸이


영국에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사실 한물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황실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메리트가 동양인들에겐 

아직까지 잘 어필되고 있는 것 같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ORB 로고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럽긴 하다.


그런 클래식한 라인에서 

조금 빗겨나간 듯해 보이는

펑키 스타일, 해골 귀걸이가 

유독 내 눈에 띄었다. 


유별나 보이는 네가

이상해 보이기보단 어쩐지

더 정이 가는 이윤

사람들 사이에선 나도 유별나다는 소리를

꽤나 들어봤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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