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가둔 다고?

딸들의 말 한마디에...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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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야옹이를 란이는 멍멍이를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란이가 털 알레르기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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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 혼자 살게 되면 야옹이 꼭 키울 거야"
"난 언니랑 살 거야."
"그럼.... 넌 털 알레르기가 있으니까 방에서 나오지 마....
야옹이는 나랑 놀아야 하니까."
"언니 야옹이가 아니고 날 가둔다고? 야옹이를 못 나오게 해야지.."
"내 집이니까 내 마음이지..."
.
두 자매의 꽁냥꽁냥 이야기들은...
웬만한 라디오보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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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얘들아!!!

엄마는 너희들이랑 오래오래 같이 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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