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솔지 Apr 22. 2024

소리에도 무게가

너의 이름 끝에 늘

하얀 꽃을

올려야 한다


몇 번이나 불렀는지

기억나지 않는


이름과

소리들


소리에도 무게가 있다고

깨닫는다


마찰음으로

원순음으로

후음으로

비음으로


이전 09화 안녕 금붕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