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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이팔 May 28. 2021

0(Zero)





미완의 숫자를 가득 채워 다시 나에게로

영겁의 세월을 넘어 다시 나에게로

결국 모든 시작과 끝은 같을지니


물비늘처럼 잡히지 않는 기적보다

스스로 가꿔낸 희망이 더 낫지 않겠는가


유한의 삶에서 무한한 꿈을 가진 방랑자여

나와 같이 여기 앉아 목이나 축이고

온누리를 모꼬지 나간 듯 즐겨보세



0(Zero),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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