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나는 혼자라는 불안
‘혼자서도 당당해야지’
‘혼자여도 괜찮아야지’
‘난 혼자가 편하고 좋아’
혼자일 때 외로운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긍정적인 면의 평가절하(Discounting the positives)>
“혼자가 편하고 좋아. 어차피 연애는 귀찮은 거니까”
긍정적인 측면의 비중은 과소평가하면서 현재의 자신을 정당화함
관계를 하면 갈등이 생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인정 욕구>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다. 인간이라는 종(spices)은 공동체를 생존의 본질로 한다. 이러한 인간에게 인정 욕구가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인정 욕구의 강도에는 개인차가 있다. 1만큼만 인정 욕구가 충족되어도 충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인정 욕구가 0인 사람은 없다.
이 세상 누구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구호가 허황된 이유가 이것이다. 최소한 지구상에 한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을 때 자기 자신을 인정할 수 있다.
인정받고자 하는 대상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 많은 경우 절대권력자)이 나를 인정해줄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나의 존재를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운명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 그런데 나를 인정해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의 인정을 갈구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인정 욕구가 0이야,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라는 자기기만은 가혹하다. 그 대신, 나의 존재를 인정해줄 대상을 새롭게 찾아보자.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에서 다른 존재로 바꾸어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