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나를 껴안는 용기
긴 여름
장마가
지나갔다
들쑥날쑥
소나기같이 내렸다가
멍하니 흐린 날이
지속되다가
활짝 햇살이 내리다가
여러 마음이
머물다 지나간 자리에
활짝
무지개가 떠오른다
날씨처럼
감정도 변하고 머물다
지나간다
그렇게 흐르게 두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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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40이라는 숫자,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기 어려운 나이, 브랜드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자 브랜딩을 하는 일로 창업한 워킹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