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거. 누구는 수학을 잘하고 누구는 발레를 잘하고 누구는 말을 잘하고 누구는 만들기를 잘하고 누구는 피아노를 잘 치고 그런 거야. 사람들은 모두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아하~! 그럼 끈기는??"
"끈기? 음.... 다시 해보는 거? 힘든데 다시 해 보는 거야. 될 때까지. 힘들면 좀 쉬다가 다시 집중해서 해보는 거. 용기 내어 보는 거!!"
"음... 긍정은 행복한 건가...? 아!!! 친구가 받아쓰기 틀려서 망했어!!라고 할 때 괜찮아~나도 틀린 적 있는데 연습하면 되는 거야라고 하는 거?"
"오~~~~ 맞아! 그거야. 어떤 일이 생겨도 괜찮아. 방법이 있겠지~~ 하는 거야. 그러면 방법을 찾게 된데. 엄마도 좀 어렵기는 해. 근데 걱정할 시간에 눈앞에 있는 일을 하는 게 긍정인 것 같아. 이미 일어난 일을 후회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해결할 수 있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
..........
"엄마! 그럼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는 거야?"
"그렇지. 그리고 있는 그대의 모습을 존중해 주는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 너를 웃게 만드는 사람!!! 근데 그전에 너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 거거든. 그리고 지혜를 키워야 그런 척~ 연기하는 건지 진짜 그런 건지 분별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