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갔다.
집에서 하는 자가진단과 달리
면봉을 가차 없이 찔러대는 의사 선생님.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아들은 머리를 잡고
검사가 너무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한다.
결국 코로나 확진 양성 결과를 받았다.
아들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린다.
자기가 확진자가 될 생각은
전혀 못했는지,
놀라서 눈물을 글썽.
자기 때문에 아빠, 엄마, 친구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냐는
걱정에 눈물을 글썽.
운동도 못하고 격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글썽.
그리고 그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다며
집에 와서 치킨을 시켜달라는 아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아들은 열나고 목이 아파도 식욕은 왕성하다.
잘 먹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