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아들에게
화장실이 있는 안방을 내주었다.
노트북, 게임기, 핸드폰, 만화책을
안방에 넣어주고
식사도 따로, 잠도 따로, 똥도 따로 쌌다.
격리를 단단히 하였다.
안방에 들어갈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고 꼭 손을 씻었다.
그런데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들과 같이 밥을 먹고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격리한다고
엄마인 내가 감염이 안되나.
음... 이제부터는
나와의 면역 싸움이겠지.
엄마인 나는 걸리지 말아야지!
그래야 아픈 아들을 간호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