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의 삶>7.일머리 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도 잘해
직장인의 삶에서도 프리랜서의 삶에서도 '일머리'는 중요하더라고요.
프리랜서 마케터로 삶을 살고 있는 온오프조이입니다.
작년부터 프리랜서 마케터로 독립해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른 기업과 때론 다른 공간에서 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삶을 '프리랜서'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반은 직장인의 삶을 또 절반은 프리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일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삶의 양태를 보이는 프리랜서의 삶과 스스로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일머리 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도 잘하더라
고척동에서 일하는 요즘 요즘은 정말 다양한 기업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접점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리랜서들과의 연결성을 나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기업에 소속된 사람뿐만 아니라 일명 무소속인 프리랜서들과 많은 관계를 맺고 싶다. 현재 위치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누군가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찰나에 프리랜서도 '일머리'있는 사람이 프리랜서로서 주어진 일도 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프리랜서도 일머리가 중요해.
독립된 개체로 매우 독립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프리랜서 마케터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의 우선순위를 체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업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약간 잔머리를 굴리는 것 같지만, 나는 마케터로서 다양한 업무툴과 다양한 효율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잔머리 & 일머리를 지닌 프리랜서가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프리랜서가 사용하고 있는 업무 툴
- 당연코 노션 (일정관리, 업무 결과물 공유)
- 구글 미트, 캘린더, 프레젠테이션 등 (업무 결과물 쉐어링)
동기화로 업무를 실시간으로 백업을 해줘야 하고 때론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 그래서 노션,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다. 일정관리도 구글 캘린더로 참여자를 초대해 공유하고 정말 다양하게 업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오프젝트 앱으로 만든 png 파일 프리랜서가 사용하는 디자인툴
- 단연코 미리캔버스
- 활용도에 따라 캔바, 오브젝트(앱), 인스타그램 스토리
빠르게 마케팅 포스팅을 할 때 휴대폰으로 디자인툴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 그때 생각보다 유용한 디자인툴이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하면서 블로그 & 인스타그램 썸네일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미리캔버스는 정말 전방위적인 범위에서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유튜브 썸네일 제작, 릴스 & 인스타 피드 콘텐츠 제작 등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물론 유료버전으로 활용할 때 사용가치가 더 크다. 최근에 알게 된 오브젝트 어플은 제품 & 사람을 오브젝트 모양별로 누끼 딴 png 형태의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효율성을 제법 따지는 마케터입니다)
이렇게 만든 자료들을 아래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드리고 있다. 카드뉴스 & 파워포인트 등 바로 써먹기 좋은 디자인물을 다운로드하여 출력할 수 있는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 & 사용할 수 있도록.
https://blog.naver.com/onoffjoy
프리랜서가 사용하는 영상툴
- 단연코 블로(Vllo)
- 캡컷(Capcut), 비타(VITA) 영상 편집 툴 & 파이널 컷
일머리를 키우기 위해 배운 것이 바로 영상편집 툴이다. 사실 요새 프리랜서 마케터로 무시 못하는 것이 쇼츠 & 릴스 등 노출과 반응도를 이끄는 영상의 힘이다. 영상을 배우지 않고서는 마케팅을 독립적으로 하지 못하겠다는 판단 하에 여러 어플을 깔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파이널컷 동영상 편집 툴의 클래스를 듣고 영상을 편집하기 시작했다. 사실 컷편집과 자막편집 등 기초적인 영상 편집툴만 익혀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시작이 어렵다면 블로(Vllo)를 통해서 영상편집 해보기를 추천.
편집 중인 유튜브 콘텐츠 일 센스 있는 프리랜서가 되고 싶다.
일머리 있는 '일센스'있는 프리랜서 마케터가 되고 싶다. 함께 일했을 때 기업이 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
"영상 한번 만들어보시겠어요?"
"인스타 광고 한번 해보실래요?"
"유튜브 체험단 진행해 보실래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광고 해보실래요?"
해보고 싶었으나 어려워서, 복잡해서 시도해 보기 어려웠던 마케팅의 분야를 일머리와 일센스를 지닌 누군가를 고용해서 수월하고 도전해 보고 기업이 알려지고, 매출까지 이어지는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 아직 일머리를 더 키우기 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다. 브랜딩에 대해 더 공부하고 일을 잘하고 재밌게 콘텐츠도 만드는 센스 있는 마케터이고 싶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아직도 경험해야 할 것이 많은
프리랜서 마케터로서의 삶이 기대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notf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