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

113번째 이야기

by 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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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마주할 때 그저 무너져버리던 때가 있었다. 상황을 그 자체로 보지 못하고 최악의 상태로 생각하며 그대로 가라앉아 버리기. 사람의 생각은 얼마나 과장을 좋아하고 허위일까? 늘 최악의 결말을 이야기하고, 최악의 것들을 보여주던 나의 내면은 점점 더 약한 나를 만들었다.


'생각'을 조심하려고 한다. 생각은 곧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며 그것은 결국 그 사람의 운명이 된다는 어느 유명한 말처럼 최악의 운명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이왕이면 밝은 운명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최근에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었다. 요즘 이것저것 관심이 많아지고 조금 더 좋은 그림과 이야기를 쓰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 책에서 나온 글귀 중 하나였는데,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난 불운해! 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 라고 생각하라' 읽는 순간 정말 좋아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내가 지향하는 마인드에 딱 맞는 말이었다.


이 글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스스로 행운이 올 거라는 자기 암시를 통해 그 시기를 견뎌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게 되니 행운이라는 것이다. 어떤 의미든 참 기분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누구도 인생이 그저 쉽지만은 않을 거다. 모두가 처음이고,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이니 말이다. 그래도 그 안에서 더 깊고 지혜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어쨌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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