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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월의바람 Oct 27. 2022

별똥별

밤하늘이 빛나는 

외로운 별이 노래하기 때문이래요.


밤하늘이 파아란 건

파도가 치어 올랐기 때문이래요.

밤하늘이 까만 건

놀아주는  없는 구름이 심술부리기 때문이래요.


밤하늘이 별을 품은 건

배고픈 꼬마 아이가

별똥별을 다 먹어치울까 걱정되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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