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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술꾼들의 파라다이스, 낙원동 <호반>

이한기의 음식이야기 - 낙원동 <호반>

by 이한기 Jul 08. 2020
낙원동 <호반>의 병어찜(왼쪽)과 모둠전.
낙원동 <호반>의 물김치는 예술이다. ^^ 콩비지는 파는 메뉴인데도 다른 음식을 시키면 서비스로 준다.


낙원상가 부근에 있는 음식점 호반(02-745-6618). 안국동 쪽에 있다가 이곳으로 옮겼단다. 갈 때마다 더욱 정감이 드는 곳이다.


조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데, 한 눈에 봐도 정갈하고 깔끔하다. 콩비지는 파는 메뉴인데도 다른 음식을 시키면 서비스로 내주고, 시원한 물김치는 집 음식처럼 편안하다.


아주머니께서 미나리 다듬는 모습을 보고 확실하게 느꼈다. 지금처럼 운영한다면, 이 집은 진짜 믿고 찾을만한 곳이라는 걸. 어떻게 아냐고? 그냥... ^^;;


카자흐스탄에서 40여 일 취재하고 돌아온 후배가 가져온 러시아 보드카를 놓고 4명이 어울렸다. 오랜만에 봐도 엊그제 본 것 같은 인연들과 어울리는 집이 호반이다. #2016_0927


처음 마셔본 러시아 보드카 <벨루가(BEL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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