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달다 Feb 04. 2024

완벽한 육각형 인간

완벽해야만 행복할까?

#59. 완벽한 육각형 인간 


집안 외모 성격 학력 자산 직업

모든 조건이 다 갖춰진 완벽한 육각형 인간.


완벽한 육각형이어야 현대사회서 부러움과 추앙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 또한 육각형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노력할수록 이상하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만 갔다.


시간이 지나 모든 게 갖춰지기엔 너무나 멀고

이젠 더 이상 육각형으로 찍어낸 모형 같은 모습은 궁금하지 않다.


내가 궁금한 건 

부끄러운 것을 가감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용기와


부족한 점을 잘 알고 내가 가진 장점을 더욱 키우려는 노력들. 


사각형이든, 세모든, 혹은 선이 없든 간에

나다운 게 제일 가치 있고 유일한 것이니까.


부족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매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함께 들으면 좋을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9OaMkxpmFHo

구원찬 (Kuonechan) - 표현 (Expression)


+함께 보면 좋을 만화

https://brunch.co.kr/@dalda-grim/17

https://brunch.co.kr/@dalda-grim/40


▶️최달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instagram@choidalda

이전 10화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두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