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 1등을 하기 힘든 이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호 다면적 학습 환경 분석가 맨티스입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4화’의 똑똑이는 고대부중 전교 회장 중3 이유리 학생이었습니다. 평소 공부도 열심히 하고 활달한 모습과는 달리 수학에서만 점수가 나오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리의 평상시 모습만으론 문제의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리는 정승제 쌤과 1달간 피가 나는 노력했지만, 결국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죠.
겉으로 보이는 이유는 시험지 1장을 풀지 못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탓입니다. 한 번에 40점을 올려 100점을 맞고 싶어 했었죠.
무리하게 목표를 잡은 것과 시험지 1장을 통채로 풀지 못했던 원인은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타고난 성향 때문입니다. 타고난 성향적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일 뿐입니다. 이런 현상은 반장을 자주 했던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유리의 경우 반장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적 특징과 영상에서 보이는 심리적 문제가 합쳐지면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유리는 왜 수학 점수만 낮을까요?
뿐만 아니라 전국 반장과 전교 회장이 반에서 1등을 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성향이길래 노력과 열정에 비해 성적이 낮게 나올까요?
순서.
1. 해결책은?
2. 반장들의 성향은?
3. 수학에서만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
4. 고집이 세고 영수에서만 실수를 하는 이유.
5. 구체적인 해결책은?
다면적 학습 환경 분석이란?
공부를 거부하거나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아이를 둘러싼 심리적, 환경적 문제와 가족 관계 등 을 고려하여 분석하는 분야입니다.
학생 성향을 기준으로
1. 부모와 성향 차이
2. 부모의 육아 방식
3. 가정환경
4. 학생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부모의 심리적 문제
5. 그로 인해 생긴 학생의 심리적 문제
6. 공부 방식 등
학생을 둘러싼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성적이 낮은 이유를 분석한 후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1. 해결책은?
조금 느리게 공부하기,
메타인지 능력을 기르기.
A. 조금 천천히 공부해야 합니다.
반장과 부반장들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은 출중하지만, 디테일을 파악하는 능력은 부족하죠. 이런 특징은 공부 습관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타고난 성향 때문입니다.
이런 타고난 문제점으로 인해 지문을 잘못 읽거나 영어 수학 시험에서 실수를 자주 합니다.
유리가 시험지 한 면을 풀지 못하는 큰 실수한 이유가 이런 타고난 성향 때문입니다. 물론 유리의 높은 불안과 합쳐지면서 이런 단점이 극대화되긴 했습니다.
B. 메타인지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향은 목표를 높게 잡는 특징이 있습니다. 적당히가 없습니다. 일단 목표를 높게 잡고 돌진하죠. 유리와 똑같은 성향인 2화의 주인공 현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고1 현서의 성적은 8등급이지만, 연세대를 목표로 잡은 이유는 반장들 만이 공유하는 성향 때문입니다. 현서도 중학교 내내 반장을 도맡아 했습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 메타인지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실을 기준으로 목표를 높게 잡는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적당한 목표를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유리와 같은 반장들의 성향은 어떤 성향이길래 실수를 자주 하고, 목표를 높게 잡을까요?
2. 유리의 성향은?(반장들의 성향은?)
전교 화장을 하고 있고, 높은 열정, 꼼꼼하지 못한 모습, 엄마의 말에 절대 설득되지 않는 고집스러운 모습 등을 봤을 때 전형적인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장들이 대부분 이 성향에 속하죠.
반장을 해본 적 없더라도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친구나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이끌어 가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A. 목표를 세우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하는 성향.
엄마와 동생이 시끄럽게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식탁에서 공부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영상을 보는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모든 반장들이 다 유리처럼 집중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목표를 얻기 위해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모습은 모든 반장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징이었습니다.
B. 반대로 목표가 없으면 전혀 노력하지 않는 성향.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 ㅜ.ㅜ”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공부를 하는 목적과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반장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장이 되기 위해 적당한 성적과 어느 정도의 성실함이 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을 자주 듣는 아이는 학교에서 반장은 못해 봤지만, 친구나 다른 무리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 목표를 향해 돌진하지만, 속도 조절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
꼼꼼함이 부족하고 목표에 빨리 도달하고 싶어 하는 조급함이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반장들이 1등을 하기 힘든 주된 이유는 공부습관이 잘못되어서가 아닙니다.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오히려 문제를 일이 키고 있죠. 대략적인 맥락을 파악하면, 전체를 다 이해한 것으로 여기는 특성으로 인해 구체적인 것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과 학원에서 아이들의 이런 버릇을 고치기 위해 혼을 내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역효과를 만들 뿐이죠.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의 아이들은 지적을 받으면 화를 낸 당사자에게 더 반항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적 문제점을 파악해야 덜렁대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를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절대 해결책을 떠먹여서는 안 됩니다.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해결책을 직접적으로 얘기를 해주는 상황을 도전(?)으로 인식하죠.
D. 자신감이 중요한 감정으로 작용.
학창 시절에는 자신감을 느끼는 일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취감을 느끼는 과목만 열심히 하죠. 성취감과 유능감을 통해 자신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성취감과 유능감, 자신감을 느끼는 일에는 끈기와 인내력이 생깁니다. 유리의 경우 공부가 아니라, 노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런 자신감이 공부로 연결되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죠.
공부 과정에서 생기는 답답함과 괴로움을 잘 참아내는 이유도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특성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학 1타 강사가 되려는 목표도 잘 잡혀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유리는 왜 수학에서만 점수가 낮았을까요?
3. 수학에서만 점수가 낮은 이유.
높은 불안과 목표에 빨리 도달하려는 성향의 콜라보.
불안이 높고 목표를 높게 잡는 성향 탓에 영상이 끝날 때까지 ‘아쉬워 ㅜ.ㅜ 원하던 점수가 나야 ㅜ.ㅜ.’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안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리의 경우 수학 시험이 어렵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죠.
건강한 해결책은 현실을 먼저 인정하고 차근차근 해결 방법을 찾기입니다. 3번의 시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은 유리는 ‘어려운 수학 시험에서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고, 천천히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는 유리의 성향상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반장들이 공통으로 가진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리에게 더 두드러진 이유는 높은 불안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유리는 왜 불안이 이렇게 높을까요? 영상을 통해 불안이 높은 이유를 3가지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에 비해 높은 불안을 안고 태어나는 딸.
유리의 가정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엄마가 유리에게 보이는 모습처럼 아빠도 유리를 다정하게 대해 준면, 유리의 높은 불안은 타고난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에 비해 딸은 약간 더 높은 불안을 타고납니다. 하지만 유리는 조금 더 높은 불안을 타고난 것 같습니다. [사실,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의 아이들 중 예민함을 타고난 아이들은 자라면서 불안이 점점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민한 성향 탓에 작은 자극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아빠가 나오지 않고, 집안 어디에도 아빠의 흔적을 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아빠의 부제로 인한 불안정 애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이가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자녀, 부모, 가정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유리의 경우 유리와 가정 간의 조화가 조금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불안을 약간 높게 타고난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높은 수학 난이도에 꺾인 자신감.
자신감이 중요한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은 자신감이 꺾이는 상황과 높은 불안이 만나면 불안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이 몸과 마음, 머리에 불을 지피게 되죠.
실제로 예전에 가르치던 유리와 똑같은 성향과 상황에 놓은 여고생이 이명과 두통에 시달리다 공부를 6개월 정도 중단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안이 높은 반장들은 시험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당황하고 더욱더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유리가 수학 시험을 칠 때 불안이 매우 높아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이 높은 여학생의 경우 실력과 관계없이 멘틀이 무너지며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셋째, 꼼꼼함이 부족하고 목표에 빨리 도달하려는 성향.
정확한 방법을 모른 체 열심히, 많이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력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있죠.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의 아이들이 딱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열심히만 합니다.
빨리 많이 공부하면 성적이 나올 것이란 생각 때문이죠. 그래도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져서 더, 더,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높은 불안으로 인해 유리는 쉬운 개념 문제도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정승제 선생은 “쉬운 개념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충분히 이해했으면, 쉬운 건 적당히 하고 넘어가야 해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모습은 2화에 나왔던 고1 현서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 풀었던 수학 문제를 지우도 또다시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높은 불안으로 인해 쉬운 문제도 풀고 또 풀게 되었습니다.
4. 고집이 세고 영수에서만 실수하는 이유.
고집이 세 보임.
말대꾸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엄마의 말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춘기 소녀라서가 아니라, 성향적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고집이 세 보이는 것도 하늘을 나는 독수리 성향이 가진 특징 때문입니다. 납득이 가야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입니다.
상대방이 논리적 오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명확한 해결책을 알려줘야지만, 화가 나도 수긍하는 경향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단순히 고집이 세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의 말을 무시한 것처럼 보임.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성향상 자신이 생각한 대화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엄마와 식탁에서 고등학교 선택과목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 이러한 성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을 엄마도 알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도중에 엄마는 입시 상담을 다녀온 얘기를 하게 되죠. 설명회에서 엄마들끼리 나눴던 대화로 주제가 약긴 빗나가자 유리는 즉시, “됐고, 선택과목을 좀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수를 자주 함.
영어 수학 시험에서 실수를 자주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한두 번은 실수지만, 반복된다면 시험 불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맥락을 이해하면 세부적인 내용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꼼꼼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면 어느 정도 해결되곤 했습니다.
유리의 경우 시험에서 실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험 불안이 원인이었습니다.
시험 불안을 실수로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편안히 시험을 친다면 대부분 맞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 수학 시험에서만 유독 실수를 많이 한다면, 시험불안이 아닐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천천히 공부하는 과정이 당연히 필요하지만, 시험 불안을 공부 방법으로 극복하긴 힘듭니다.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 우선입니다.
통제하지 못하는 것에 집착하면 불안이 높아집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시험 점수에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과정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결과까지 좋아지죠. 과정은 내가 통제할 수 있지만, 결과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실수해서 1개 틀리는 것과 공부를 덜 해서 1개 틀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똑같습니다. 불안해서 시험을 망친다면 차라리 공부를 덜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목표를 낮추고, 차분히 공부하면서 특정 과목에 시험불안을 없애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시험 전에 신경 안정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시험 전에 안정제를 먹고 가는 여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5. 해결 방법은?
유리나 반장들은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
배울 점이 많고 훌륭한 스승님이나 선배를 만난다면 엄청난 발전이 가능한 성향입니다. 발전 욕구를 타고나서입니다. 따라서 방송 자체가 설루션이었습니다.
1화부터 지금 4화까지 모든 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해결책이었습니다. 하지만 1회 성에 그칠 가능성이 높죠. 유리의 경우에도 정승제 쌤의 가르침을 딱 1번만 받을 수 있고, 불안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성적을 올리거나 높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딱 2가지입니다.
마음의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3가지가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성, 메타인지 능력, 과정에 대한 확신입니다.
유리의 경우 목표에 빠르게 가려는 성향과 높은 불안이 만나면서 마음의 안정이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문에 메타인지 능력도 떨어지게 되었죠. 불안한 사람은 시야가 좁아지고 종합적 사고가 불가능합니다.
반장들은 열정이 넘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열정이 불안과 만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과 불이 만나는 순간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기 위해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조금 낮게 잡고, 결과보단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유리의 경우 노력과 열정을 공부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 단순한 접근법 만으로도 유리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할 테니까요. 절대로 마음의 안정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꼼꼼히 따지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
이런 학생들에게는 천천히 공부하고 문제를 풀 때 생각의 과정을 글로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답을 도출한 과정을 선생님이 읽어 보면 아이가 얼마나 꼼꼼하게 생각했지 쉽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확인이 필수입니다. 머리로 생각만 하지 말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글로 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계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1+1=2’까지 다 쓰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문법 문제 또한 정답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쓰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유리처럼 전교 회장이거나 반장들은 넘치는 열정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조절하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되곤 합니다. 재능이 독이 되지 않기 위해 부모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장점도 조율할 수 있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1등도 할 수 있습니다.
p.s : 외고나 특목고를 가지 않는 이상 중학교 점수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이 가장 중요하죠. 고등학교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중학교는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시험 무대 정도로 여겨야 합니다. 아이가 더 좋은 대학을 가길 원한다면 점수에만 집착해선 안됩니다. 아이의 성향과 공부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공감과 배려
공부하는 아이로 만듭니다.
by 맨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