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라이프를 위한 가이드
여러분은 언제 첫 독립을 하셨나요? 빠르면 20대 초반, 늦었다면 20대 후반이겠죠. 대학이나 직장이 보통의 계기일 테고요. 그럼 무엇부터 구매를 시작했나요? 가장 필수적인 먹고, 자고, 씻고, 입는 것들이겠죠. 그 마음을 만족시켜줄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내 취향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이들이 외로움까지 줄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빨래 건조대에 대부분의 땅을 내주어 미션임파서블 마냥 슬금슬금 방 안을 걸어 다닌 기억, 모두가 하나쯤은 갖고 있을 텐데요. 작은방에서 효율적이게 빨래를 말릴 수 있다면 그만큼 삶의 질 또한 상승하겠죠. 엉키지 않는다는 말을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고 있는 블랑 오브제의 양말 건조대를 소개합니다. 매일 쌓이는 빨래에 더 이상 화내지 마세요.
독립한 내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요리해 먹는 로망. 모두에게 있겠죠. 갓샵에서 아주 똑똑한 아이템을 하나 만들었어요. 여러 가지 레시피가 간략하게 쓰여있는 카드인데요. 총 60가지의 비밀 레시피가 담겨있으니 질릴 걱정은 없겠어요. 그 어떤 아이템보다 높은 실용성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
혼자 살림을 꾸려 나가면 계속 써야 하는 소비재를 챙기기 바빠요. 휴지는 어찌 그렇게 빨리 사라지는지. 매일 텅 빈 샴푸에 사정사정하며 머리를 감곤 다음날 '아 맞다'하면서 또 후회하는 사이클을 반복하죠. 투스노트는 소비재인 치약에 즐거움이라는 기분까지 담았어요. 이렇게 예쁜 패키지에 담아주다니 갓 독립을 시작한 친구에게 주는 선물로도 손색없겠어요.
실용은 챙겼으니 이제 내 취향도 챙겨보자고요. 감자튀김과 칩의 형태로 되어있는 집게입니다. 앗, 예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실용성도 넘치는군요. 매일 보는 물건들이니까 더 예쁜 걸 골라야 해요. 그러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거든요. 이렇게 하나하나 취향 담을 소품을 고르는 것도 독립만의 재미랍니다.
독립,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요. 미리 29CM에서 1인용을 검색해 뒀으니 누르기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