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인 가구의 보통날(2/3)
그래서 연간 몇 권을 읽겠다는 수량목표 대신, 좋은 작가를 발견하겠다는 방향목표를 세웠다.
도서관은 그런 나를 받아주는 안식처다. 이곳에서 구원받으리라는 경험적 믿음이 있다. 내겐 도서관이 약국이고, 책이 후시딘이다.
내 물건은 아니지만, 내 편이라는 확신이 있다.
'우리. 같군요.'
음식 식는 걸 못 봐요. 문득문득 기록하는 걸 좋아합니다. 연말 되기 전에 한 권 더 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