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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뺨 Nov 22. 2020

정답을 모르겠네

어제의 나로부터 멀어지기 Part 3. 명상

나이 마흔에는

인생을 잘 살아내는 정답을 알 줄 알았어요.


어렸을 때 어른들을 보면

인생이란 문제에는 해답이 있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그런데 중년의 나이가 된 지금

삶의 방향은 잘 잡고 나아가는 건지 조차 모르겠어요.


어느새 하얗게 센 머리카락이

방바닥에 툭툭 떨어지는데도 여전히 모르겠네요.


절레절레

절레절레


복잡한 마음을 좌선 명상으로 헤아려 봅니다.

가만히 마음의 길을 쫓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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