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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육한 재래닭은 작다. 작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외국 도입종 교배한다. 그것이 흔히 볼 수 있는 토종닭이다.
손보다 조금 더 크다.
손질 해서는 압력솥에서 20분 정도 쪘다.
그 사이 된장과 고추장, 양파, 분질감자를 넣고 팔팔 끓였다.
압력솥에 있던 닭과 끓이던 육수를 합치면
맛있는 닭도리탕 완성.
"닭이 왜 말랐어?"
"재래닭"
"아.. 살은 고소하네"
닭도리탕을 양념맛이라는 생각을 깨는 닭이 바로 재래닭.
양념할 때 미원, 아지노모토, 다시다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는 닭의 맛이다.
한 달 남짓 키우는 육계라면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
작년은 7월 12일이 초복
금년은 7월 11일이 초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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