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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Singer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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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Nov 25. 2018

Karol G

라틴의 리듬감이 좋은 가수

라틴느낌을 물씬 받고 싶다면 들어봐야 할 가수가 Karol G다. 콜롬비아에서 1991년에 태어난 Karol G는 Mi Cama라는 노래로 처음 접해보게 된다.  라틴 아메리카와 이베리아 반도의 대중 음악인 라틴 팝은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로 된 노래가 많지만,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 영어 등의 언어로 노래한 것도 포함이 된다. 그 노래에서 받는 느낌은 열정적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과 함께 성인틱 하다는 점이다. 


그녀가 부른 노래 중에 좋은 것들이 여러 곡 있다. Culpables, Pineapple, Hello, A Ella 등은 대중적이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괜찮을 듯하다. 그녀가 태어난 나라가 콜롬비아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녀가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익숙해 보인다. 신대륙 '발견자'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이름을 딴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인 콜롬비아는 코카인 등의 마약 불법 거래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역사적으로 부의 불평등한 분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제적 불평등은 상당히 심하지만 콜롬비아는 문학이나 예술적인 성향은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풍부하다. 유럽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음악적으로 리듬감이 좋다. 콜롬비아는 한 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음악 색깔을 보니 호기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Karol G는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Karol G는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이자 Mi Cama로 인해 더욱더 인기를 얻게 된다. 노래 제목으로 사용된 스페인어 Mi Cama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내 침대라는 의미다. 예를 들면 Mi cama en la casa는 내가 쓰고 있는 침대로 해석된다. "¡Y alguien ha estado durmiendo en mi cama!"-> 누가 내 침대에서 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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