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지만, 절대 알지 못하는 우리의 '무의식'

나는 네가 평생 동안 한 일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

'무의식'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우리는 늘 '무의식적으로'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얼마만큼이며, 무엇을 정확하게 뜻하는 것인지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 '무의식'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 놓은 '영적인 영화'가 있다.


물론 에고(현재의 나)의 눈으로 보자면, 그 유명한 영화 '기생충'은 계급사회의 불균형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마음의 눈으로 들여다본다면, 이 '기생충' 영화는 우리의 '무의식'을 설명하기에 아주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KakaoTalk_20260129_143538423.png


이제부터 영화 '기생충'으로 우리의 무의식에 대한 설명을 해보기로 하자.


아주 풍요롭게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박사장(이선균) 가족은, 에고(현재의 나)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수년째 자신의 집에 살면서,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다 통제하고 확인하며 지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집에 거대한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꿈에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것은 현재 우리가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다 계획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 있는 지하실(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 박사장 가족이 사람들을 고용하고 해고하면서, 자신들의 뜻대로 하고 산다고 믿고 있지만, 정작 이 모든 것을 조종하며 계속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은, 지하실을 들락거리는 '그 사람들'인 것이다.


우리의 신체 안에 들어있는 '마음'은 표면으로는 아주 한정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마음에 깊숙이 들어가 보는 체험을 한다면, '우주공간'이 펼쳐진 것처럼 아주 무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무한한 깊숙한 마음속이 바로 '무의식'이고, 이 무의식에는 지하실을 들락거리는 그 사람들처럼 우리의 어두운 감정체인 '그림자'들이 우글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 무의식의 억압된 '그림자'들이 실제 현실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면서, 수많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마치 영화 속의 박사장 가족이 화려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었지만, 결국엔 알지도 못하는 지하실에서 튀어나온 그 사람들로 인해서, 불시에 엄청난 불행으로 치닫은 것처럼 말이다.


이 무의식에 억압된 어두운 '그림자'들을 알아채고 정화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는 박사장의 지하실 속 사람들처럼 불시에 튀어나오는 '알 수 없는 감정'과 '행동'으로 인해서, 삶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눈 깜짝할 새에 일어나버린 이러한 '한 순간의 실수'가, 수년 동안 쌓아놓은 모든 노력들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다.


또한 습관적인 이러한 부정성의 감정들이 표 나지 않게 '야금야금' 우리의 활력을 갉아먹으며, 점차 나의 실제 현실까지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수도 있는 것이다.


KakaoTalk_20260129_142831883.png


'무의식'을 잘 설명해주는 또 하나를 찾아본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군 신화'가 있다.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환웅에게 사람이 되기를 바라자, 환웅이 쑥과 마늘을 주면서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동굴'에 기거하면서 이것을 먹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에 범은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 버렸고, 곰은 참고 인내하여 결국엔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의 한 부분을 살펴보자.


여기서 이 '동굴'은, 우리의 '무의식'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의식을 가지고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산다'라고 믿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무의식'에 의해 조종당하고 통제당하는 '곰이나 범과 같은 존재'라고 은유할 수 있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해서는, 곰과 같이 그 동굴(= 무의식)로 들어가서 평생 동안 억압하고 고통스러워서 회피했던 그 감정들을 '정화'하는, 쑥과 마늘을 먹는 그 '힘든 시간'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내면으로 들어가 그 힘든 '정화의 시간'을 인내하고 감당하는 과정을 겪어낸 사람만이, '진짜 나'로 완전하게 변용이 되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예를 통해서, 어렴풋이나마 우리의 '무의식'에 대한 이해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무의식'은 중요하고, 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우리 삶의 '핵심'과도 같은 것이나, 지금 우리는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고 살아가다 보니, 이 핵심을 다 놓쳐버리고 있다.


우리는 이미 '소화불량'의 상태에서 지내고 있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한 수많은 지식과 방법들을 날마다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며, 우리 안에 마구 욱여넣고 있는 것이다.


내용은 '하나'지만, 수 만개의 다른 표현들로 제시되고 있는 쓰나미 같은 정보들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이다.


마음을 비울 때 '이치의 오묘함'을 볼 수 있고, 마음을 채워서는 그 '언저리'만을 볼 뿐이라고 했다.


이미 이것저것 빡빡하게 꽉 채워진 마음에, 더더 많은 것을 채워 넣으려고 하니 힘만 들고 시간만 흐를 뿐, 실제적인 내 '존재의 변화'는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제 높아져가는 지구의 주파수와 함께, 우리의 주파수(의식 수준)도 높아져가야 할 때이다.


"지금 상태에서 뭔가를 자꾸 더하지 말고, 쌓여있는 잡동사니들을 빼면서 살아가자."


무겁게 끌고 가는 삶에서, 가볍게 사뿐사뿐한 걸음을 내딛는 삶으로 변화시켜보자.


정말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책의 제목처럼, 이미 우리는 충분히 다 알고 있다.


더 알아야 한다고, 더 중요한 정보라서 꼭 사야 한다고, 현혹시키는 매스컴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자.


용기 내어 내 안의 '지하실'을 열고, 그 그림자들을 들여다볼 때, 진정한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내 존재의 '온전한 변용'을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이미 충분히 다 배웠다.



'착함'과 '눈치'로 웃다가 울다가 아파오는 K-가족 처방전 !

✔️ 부모 세대 : [내 인생인데, 왜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눈치로 버틴 인생에서, 나로 사는 인생으로"

✔️ 자식 세대 :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개정판)]- "착함의 무게 "

"'착함'은 병이 되고, '눈치'는 독이 되었습니다."


KakaoTalk_20260122_023145883.png


✨[출간] 『내 인생인데, 왜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 "눈치로 버틴 인생에서, 나로 사는 인생으로"

교보문고 구매 가능. (모든 온라인 서점 구매 가능)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917421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마음을 전하세요.

https://kko.to/rblPof1V6K

KakaoTalk_20260129_143541716.png
KakaoTalk_20260129_143548596.png



[신간]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개정판) "착함의 무게"

제목 없는 디자인 (11).jpg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매 링크 :

https://kko.to/5e_eXrMU6c

[교보문고] 구매 링크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062444

제목 없는 디자인 (28).jpg
제목 없는 디자인 (12).jpg
제목 없는 디자인 (16).jpg
KakaoTalk_20260129_142809950.pn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신간] 착하게 사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