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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진 sally Apr 28. 2021

'집착'의 괴로움을 끊어내는 법

힘든 인생길, 이제는 '쉽게 쉽게' 살아갑시다.

우리는 익숙하고 반복되는 생활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세월은 흘러가고 계절도 변해가건만, 우리의 생활 환경이 변해가는 것은 '무의식'에서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에고'는, 자신이 계획하고 조종하고 통제하는 것을 '안전하다'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우고 세뇌된 '사고방식'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세상은 '부족하고 위험한 곳'이라는 아주 편향된 낡은 관념이 아직도 주류를 이루고 있고, 우리는 그 속에서 '자동 프로그램' 되어진 채로 두려움을 주로 쓰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 '두려움'이 없어진 채로 우리가 이 사회를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큼 확 달라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주로 이 '두려움'때문에, '집착'이라는 행동이 삶의 표면에 나타난다.


내가 만족스럽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늘 나의 곁에 있어야 하고, 내가 잘 알지 못하고 불확실한 것은 나의 곁에 오는 것을 두려워하며 밀어낸다.


이 '집착'은 나의 곁에 있어야 될 것을 잡아야 하고, 나의 곁에 오지 말아야 할 것은 밀어내야 한다는 우리의 사고방식이다.


이 두려움 속의 '집착'이 우리의 인생을 끝없이  괴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집착'의 질기고 질긴 연결고리를 도대체 어떻게 하면 끊어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신의 편협하고 왜곡된 '낡은 사고방식'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


우리가 정말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우주는 우리가 항상 변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우주의 '변화하는 환경'이,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가 직장을 안정적으로 다니고 있을 때, 갑자기 원치 않는 '전근'을 가게 된다거나, 더 심하면 '실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변화하는 환경'을 통해서, 우주가 우리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안정감'에 대한 집착 때문에, 삶에서 이러한 변수가 생기게 되면, 엄청난 '두려움'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우리의 머릿속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판단하며, 미친 듯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이 속으로 나를 비웃으면 어떡하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그리로 쫓겨나는 것일까?'


'거기 소문도 안 좋던데, 내가 그리로 가서 성과도 못 올리고,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 중에 우리 무의식 속의 '두려움'은 늘 '나쁜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다.


몇 년간 사귀어 오던 '연인'이 변심하거나, 결별을 고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잘 해줬는데, 나를 배신하고 변심을 해?'


'그 사람이 나보다 얼마나 잘난 사람이기에, 나는 이렇게 밀려나는 걸까?'


'그동안 행복하다고 여기저기 다 말해놨는데, 다른 사람들이 알면 나를 얼마나 비웃을까?'


'그만한 조건을 가진 사람도 드문데, 이 나이에 새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두렵고 막막해'


이런 식으로 또다시 우리의 '두려움'은 안 좋은 결과를 수십 가지 창조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여기서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알아차려야 할 것은, 이 모든 걱정들이 모두 다 '나의 소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하는 현재'에 대한 불안과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다지 행복하지도 않았던 지금의 환경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한참을 머물러있을 때 '즐기고 누리지도 못했던 그 환경'을 이제서야 미친 듯이 붙잡고 싶어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든 '변화하는 환경'이 온다면, 나의 그다음 '성장의 단계'가 왔음을 알아야 한다.


지금보다 더 좋을 기회를 눈앞에 가져다주는데도, 우리는 자꾸 밀어내며 저항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의 '안정감'에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면, 늘 제자리에 있을 뿐이다.


아니, 세상은 성장해 나가는데 오히려 제자리가 아니라, 뒤로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변화되는 '주파수'에 맞춰서, 우주는 계속 '변화하는 환경'을 가져다준다.


원치 않은 '전근'을 가게 된다거나, 생각지도 못한 '실직'을 당하게 된다거나 하는 것도, 짧은 시간에서 판단한 우리 수준의 평가일 뿐이다.


이 사건이 나중에 어떤 '새로운 기회'나 '인연'으로 연결이 될지는, 그 누구도 지금은 알 수 없다.


익숙한 '연인'과의 결별도 마찬가지다.


그 인연을 만났을 때보다, 지금 현재의 우리는 계속 성장해 왔다.


그 흐름 속에서 서로의 '주파수'가 다 달라지는 것이고, 그 변화하는 '주파수'에 따라 어느 시기가 되면 그에 맞는  새로운 인연이 다가오게 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은, 우주의 균형이다.


이 우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잘 타고 흐르는 것이, 바로 '내맡김'이다.


내가 움켜쥐어야 해서 더 좋아질 것도 없고, 내가 밀어내고 저항한다고 해서 더 좋아질 것도 없다.


내 인생의 가장 '적절한 때'에, '알맞은 환경'과 '알맞은 사람'들이 늘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다.


더 이상 우리의 낡은 사고방식 속의 '두려움'으로 인해서, 움켜쥐고 저항하며 '삶의 기회'를 놓쳐버리지 말자.


나의 무의식이 습관적으로 '나쁜 결과'의 소설을 쓰기 시작할 때, 우리는 '이제 그만'이라고 끊어주자.


지금 내 우물 속의 '안정감'을 깨뜨리고 나와야만, 더 큰 내 인생의 '안정감'을 만날 수 있다.


미친 듯이 행복해하지도, 즐기기도, 누리지도 못하는 이 '현재'에, 굳이 '집착'하지 말자.


지금 현재는, 지금까지의 '과거의 나의 선택'일뿐이다.


이제, 내가 진심으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내 미래를 위해, '집착'을 놓아버리고 변화 속으로 한 발을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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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강] - 그 사람의 '집착'때문에 괴로워요.(1) // 누가 집착을 하고 있나요~

▶️  https://youtu.be/5hqtdDwzPX8



내가 살기 위해서 억눌러 놓은 내 안의 '두려움'이, 나의 삶에서 또는 나의 가족의 삶에서 어떠한 집착으로 나타나는지,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


[출간도서 -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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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착함’을 강요하는 세상에, 저자가 던지는 명쾌한 삶의 화두!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우리를 옭아매는 ‘착함’의 낡은 감옥을 무너뜨리는 현명한 마음 처방전.


대체 ‘착하게 산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착한 사람은 늘 복을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자라지만, 어른이 되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만다.

우리는 ‘착하다’는 의미를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다른 사람들을 먼저 챙겨 주고 배려하며, 남들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우주는 음과 양, 낮과 밤, 선과 악, 이러한 ‘양 극단’이 균형을 이루면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착함’은 모두 좋은 것들로만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는 우리의 인식 자체가 한참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이 ‘착함’이 존재하고 지속되기 위해선, 그 반대의 ‘악함’도 같은 양으로 존재해야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것이, 이 우주 만물의 법칙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착하기만 한 사람의 악한 모습은, 도대체 어디에 존재한다는 말인가?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신념을 강요당하면서 살아온 우리는, 악한 모습이나 감정은 남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믿음으로, 내면의 깊은 무의식으로 던져 넣기 시작한다.


우리는 노력만 하면 잘 살 수 있다고 배웠지만, 인생은 절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의 숨겨진 ‘무의식’이, 실제 현실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억눌려진 감정들이 무의식에 웅크리고 있다가, 현재로 불쑥불쑥 튀어나오며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것은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낡은 감옥에 평생 갇혀서, 습관적으로 자기희생을 계속 반복하며 감정을 억압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외부의 성취와 능력이 우선시되는 지금 현실에서 어떻게 단단해져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 순간, 착하게 살아가며 쉽게 상처 받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지금부터 억눌린 감정을 정화하고, 소중한 나를 먼저 챙기면서 현명하게 살아가 보자.

이제, 지나가 버린 ‘콩쥐와 신데렐라’의 낡은 감옥일랑 부숴버리자!


* 출판사 서평 :


“ ‘착하다’는 칭찬 한 마디가, 평생을 바칠 만큼 그렇게 중요한가? ”


-  언제까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자신을 억누르면서 고통스럽게 방치할 것인가?

-  ‘착함’은 어정쩡하게 여기저기 휘둘리는 약함이 아니라, 명확하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강함이다.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의 저자는 이를 ‘에너지장의 주파수’, 즉 의식 수준의 문제로 본다.

우리의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장’은, 각자의 무의식 속 주된 감정에 맞춰 동일한 파동으로 퍼져 나가서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오랜 시간 고통스럽게 억압된 낮은 주파수의 감정들로 공명하는 삶은 우울하고 정체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스스로 제각각 규정해놓은 ‘착함’의 낡은 잣대를 내려놓고, 현명한 선택들을 통해 우리를 꽁꽁 묶어놓았던 무거운 사슬에서 벗어나자.

내 마음에 즐거운 주파수가 항상 울려 퍼지고 있다면, 자연스레 나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삶과 공명하게 된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거야.”

”나는 죽어라 노력해도 안 되는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술술 잘 풀리는 거야.”


보이는 것만 선택하고 외부의 성취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우리는,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나쳐 왔다.


실제로 보이지 않는 우리의 ‘무의식’이, 지금 현실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모두가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자신의 마음이 이 세상을 인식하는 대로 제각각 다른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내가 나의 마음대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순간순간 표면으로 올라오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면서 자신이 감정을 조절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렇게 강제로 통제된 감정은 없어지지 않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 속으로 깊이 던져진다.


이 무의식에 억압된 감정들이 에너지를 흡수하며 계속 자라서, 실제 현실로 튀어나오게 된다.

과도하게 세상을 비관하며 두려워하고, 새로운 것에 불안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미워하며, 자신을 열등하다고 느끼는 등으로, 우리의 현실을 계속 뒤틀리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둡고 무거운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의식에 억압된 감정들을 다시 바라보고 풀어 주어야 한다.

그 후에는 그 주파수에 맞는 사람들과 상황들이 자석처럼 이끌려 오게 되며, 우리의 현실도 새로운 세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뒤틀린 마음이 풀려야, 힘겨운 인생이 풀린다!”

뻔하지 않은 실제적인 생생한 예시와 통찰력 있는 해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이 책은 진정한 내면을 갈고닦을 수 있는 마음공부법을 제시한다.

현재 심리상담자인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일상의 생생한 실제 예시들, 그에 따른 대처 방법과 진심 어린 조언들을 읽다 보면, 지금까지 고민해 왔던 수많은 일들에 대해 느낌표를 찾게 될 것이다.

한 편, 한 편 이어지는 깊은 통찰력에서 우러나오는 작가의 에너지와 공명하다 보면, 힘들고 지친 마음은 흘러가고 든든한 지원의 에너지장에 머물게 될 것이다.


이제 차분하게 눈을 감고, 나를 둘러싼 에너지장의 느낌 속으로 들어가 보자.

머리의 이성적인 생각들을 멈추고, 그동안 지나쳐버린 마음의 소리에 볼륨을 높여보자.

그러고 나면, ‘진짜 나’의 진실한 속삭임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ㅡㅡㅡㅡㅡ

★ 목차 ★

★  독자 후기 

★ 「서평단 모집」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독자분들의 진솔하고 솔직한 찐~ 후기를, (온라인 서점 -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리뷰)에 남겨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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