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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통통샤인머스캣 Apr 18. 2021

월남쌈을 양배추쌈으로 먹어봤다

옆집 정신과 의사의  찐브런치. 양배추 월남쌈

찐브런치 글을 쓰면서 평소 식재료에 관심을 갖게 된다. 우연히 떡볶이부터 시작한 글이 인연이 되었다.


 월남쌈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양배추쌈으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다.


라이스페이퍼 내용량을 보니 100g 당 총 347kcal.

양배추 칼로리는 100g당 24kcal에 불과하다.

특별한 목적을 위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곤란한 분들을 위한 식단이기도 한다.


먼저 양배추

1. 재료 양배추 반토막을 사서,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식초 한 스푼 넣은 물에 담근 후 잘 씻는다.

2. 찜기에 양배추를 넣고, 8분 정도 찐다.


 여러 레시피들을 보니 양배추 찌는 시간은 8분-10분정도로 나와 있다

월남쌈 재료를 준비한다.

소고기. 양파, 당근 파인애플. 파프리카, 오이, 비트, 적체. 칠리소스. 땅콩소스


월남쌈이 조금 심심한 맛이어서 땅콩소스와 칠리소스가 막 필요했다면, 양배추쌈은 달달한 맛과 고소한 맛이 어울려 소스가 필요하지 않은 맛이  난다. 굳이 필요하자면, 쌈장이 어울리는 맛인데, 쌈장을 넣지는 않았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으로 고생하거나 폭식증으로 오시는 분들에게 양배추찜을 권한다. 쉽게 할 수 있고, 양배추만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식감이 있고 포만감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먹어봤자 양배추 칼로리는 100g당 24kcal에 불과하다. 남는 양배추찜으로 월남쌈 같이 드셔도 좋을 것 같다.


창의적 혁신까지는 아니지만, 이타적 질문과 공감이 불러오는 창의적 혁신에 관한 글 링크한다.


 양배추 찜. 얼마나 쪄야 할까? 평생 기억하기 쉽게  표준화

                         양==>8ㅑ  8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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