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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콩새작가 Oct 23. 2021

소묘

학교에서 미술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소묘의 마지막 시간이다.

소묘는 사물 중 하나를 골라서 사방의 빛을 감지해서 입체적으로 그림자와 함께 그리는 활동이다.


나는 너무 소묘를 하는 일에 집중해서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정말 재미있었다.

친구들은 내가 그린 작품을 보고 평가를 다.

내 작품이 제일 멋지다고 칭찬을 다.


나도 내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 미술 시간에도 소묘를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작품을  집중해서 세밀하게 묘사하고 싶다.

내가 미술에  정말 소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




     -  글  김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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