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의 사랑
너의 눈동그란 눈을들여다보면 빨려 들어가유난히 이쁜 눈눈이 부시다사진 속의 너의 모습엄마의 눈에 담으려고바라보면눈물부터 흐른다간식 달라고쪼르르 달려와마주했던 눈영원히 볼 수 없어슬프다보름달처럼영롱한 눈빛너를 보기 위해달을 찾아야 하니보름달이 뜨면너도 함께 올 거지기다릴게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