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5.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잔디밭에 여러 개의 텐트가 있고 한쪽에서는 샌드위치 박스를 나누어주고 있다. 가서 보니 텐트아래 부스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나누어 주며 이야기를 듣고 네 군데에서 사인을 받아오면 샌드위치 박스를 준다. 서둘러 둘러보고 샌드위치를 얻었다. 코너 베이커리의 샌드위치라 내용물도 충실하고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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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5.

아침에도 비가 오고 오후에도 내렸다. 금년에는 비가 자주 온다. 지난주 하린이 생일에 식당에서 먹었던 피자가 맛있었기에 미사 끝나고 사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아니다. 식으니 맛이 없다. 아내가 오후에 시작해서 밤까지 팥빵과 커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일을 시작하면 중단할 줄 모르고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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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5.

아침을 먹으며 아내가 달걀 프라이는 민서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토요일이라 다들 늦게 일어났더니 먼저 아침을 챙겨 먹으며 식구들 몫까지 만들었다. 가끔은 이런 날도 있다. 오후에 아내가 머리를 잘라 주었다. 거울을 보면 온통 흰머리뿐인데, 잘린 머리카락은 검은 것이 훨씬 많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한국에서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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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5.

다들 2차 접종 후에 아팠다고 해서 겁을 먹고 있었는데,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픈 것 말고는 다른 증상은 없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