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아, 너는 너의 길을 가렴

by 열정맥스

사랑하는 딸아. 오늘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구나.


아빠는 우리 딸이 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단다.


아빠는 어릴 적엔 깊은 생각 없이 학교에 다니고, 공부하고, 대학에 가고, 취업을 했던 것 같아.


그 삶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고 보니 문득 '진짜 나'는 어디에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단, 늘 남들의 눈치를 보며 살았고, 내 생각보다는 사회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살아왔던 것 같아.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라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안주하지 마라."

— 스티브 잡스


그러니까, 우리 딸도 마음이 끌리는 일, 사랑할 수 있는 일을 꼭 찾아보렴.


그 일을 할 때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만큼, 마음이 설레고 즐거움이 넘치는 그런 일이 있단다.


물론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두려움이 따를 수도 있어.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발 내디뎌보렴.


배워본 후에, 정말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그때는 멈춰도 괜찮아.


하지만 시작도 해보기 전에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배우는 건 참 신기해.


알고 나면 더 알고 싶고, 해보다 보면 어느 순간 즐거워지더라.


"시간이 부족해요"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땐 꼭 책을 읽어야 해.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라고 하는 이유는, 책이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통찰을 짧은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야.


처음엔 책 읽는 게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어.


아빠도 예전엔 책 읽는 걸 정말 싫어했거든.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책 읽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단다.


커피 한 잔과 좋은 책 한 권만 있으면, 참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또, 피터 드러커라는 유명한 경영학자가 이런 말씀을 하셨지.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다."


그렇다면 고민이 되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


아빠도 이건 쉽게 결론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야.


하지만 아빠 생각은 이래.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잘하게 될 수 있어.


그리고 또 한편으론, 딸이 잘하는 걸 찾아서 그걸 해보다 보면, 그 일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어.


그러니 둘 다 시도해 보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너만의 리듬과 감각으로, 너에게 맞는 길을 천천히 찾아가면 돼.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는, 너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마음의 울림을 더 소중히 여기렴.


분명히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아니, 어쩌면 그 일이 어느 날, 딸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올지도 몰라.


우리 딸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아빠는 언제나 너를 믿고, 응원하고, 기도할게.


그리고 언젠가 딸이 그 일을 찾아냈을 때, 꼭 아빠, 엄마에게 들려주렴.


세상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날 너를 지금도, 앞으로도 늘 응원해.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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