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건 내 인생에 이제 안만들어
저 대사는
내가 미생 다음으로 좋아하는 드라마인
공항가는길에 나오는 말이다.
서도우라는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가 탐났던
한 여자가 자신의 친딸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면서까지 서도우 옆에 있고자하지만
결국 도우는 수아라는 운명을 만나고
지지고볶고
아수라장이 됐다가
내로남불 논란에 불을 지폈다가
난리를 피는데
도우 아내는 당연히 썅년인데
저 대사만큼은 잊혀지지가 않는 명대사다.
손에 들어와지지 않는 신기루같은 무언가를 갈망하느라 속이 썩어 문드러져본 사람이라면
저게 무슨말인지 알텐데
더 많이 바라거나,
더 많이 좋아하면
늘 절절매는것같은 기분이니까
일도 사람도 사랑도 그래.
이거아니면 절대 안돼라는게 어딨겠나
지난 사십여년을 그런 아등바등을 살았는데
앞으로는 안그럴거다.
할수있는한 최선은 다하되
순리대로 내마음 편하게
ㅆㅂ 안되면 뭐 그만이지,
어쩌라고. 이런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