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행복한 말과 생각만 하기로 해요.
당신의 아침은 어떠한가?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뜨고 기분좋은 일어남을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아침...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내려앉은 눈꺼풀을 힘겹게 뜨고
푸드덕 씻고 그나마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으면 다행이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된다.
어릴 적부터 중년이 된 지금까지 나의 아침은 늘 꾸물거림이 없었다.
알람 소리가 나기 전에 늘 깨곤 했지만
간혹 깊이 잠들어 있을 때라도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
용수철처럼 벌떡 몸을 일으킨다.
체질일수도 있고 예민해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아침의 꾸물거림에 그렇게 관대하지 못한 편이다.
아침 6시 15분, 고등학생 아들을 깨우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공부하느라 힘든 것을 이해하기에 몇 번은 부드럽게 깨우지만 깨우는 횟수가 늘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나의 학창시절 아침의 시작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한참 동안의 꾸물거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기가 쉽지 않다.
아침의 풍경이 평화롭고 행복해야 하는 것은
하루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상황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아침에는 되도록 평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하루를 위해 아침은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는
행복한 말과 생각만 하기로 해요.
아침부터 화내고 짜증내면
찌푸린 하루가 될거니까요.
글과 손글씨, 작은우주인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