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선물 주기

가끔 여유로움을 선물하자, 나에게.

지금 나는 나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이번 한 주도 바쁘게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여유로움의 선물을 주고 있다.


햇살이 비치는 통유리 카페에서

달달한 케익 한 조각과 커피, 책 한 권.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덤...

거창하고 사치스러운 선물까지는 필요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짧지만 편안한 시간과

예쁜 풍경들이 아닐까?


너무 많이 준비해서 나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지 마라.

지금 바로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 한 곡 들려주고

먹고 싶은 음식 하나 골라주자.


글과 글씨, 작은우주인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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