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요즘 도통 들여다보고 있을 여유가 없다.
아무튼 매일 쓰자고 약속을 했으니 매일 써야 하는데
벌써 2번이나 놓쳤다. 물론 2번다 노트북이 내가 시간이 날 때 시간을 내주지 않아서 그랬지만
노트북이 안되면 핸드폰으로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한걸 보면, 내 무의식이 핑계를 찾은 건 아닌가 싶다.
쉼!!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쉼이 있고,
행복한 쉼이 있다. 진정한 쉼을 만끽하려면
쉼의 중간에 있어야 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꿀 같은 쉼은 열심이 일한자 만이 누릴 수 있음은
만고 불변의 진리이다.
지금 하는 일이 하기 싫어 쉬는 쉼 말고
죽기를 각오한 열정 뒤에 하기 싫음을 참아내고 해 냈을 때
그 이후 누리는 쉼이 진정한 쉼이다.
노트북 핑계로 글 쓰기를 쉬었더니 찜찜한 쉼을 보내게 되었고
짧게 나마 글을 남기며 꿀 같은 쉼을 누려보리라 마음먹으며 오늘을 마무리한다.